나도 꿀캔들 한 번 써봐야지~ 하고 맛보기로 주문했던 티라이트 캔들입니다. 좋으면 더 큰 것으로 살 생각이었죠.
근데요.. 써 보니까 요 사이즈가 너무너무 편하네요. 특히 잠잘 때 켜놓기 정말로 좋아요. 따로 신경쓰지 않고 편안히 누워있어도 다 타고 나면 알아서 꺼진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어요.
캄캄한 방에 조그만 불꽃에서 나오는 주황색이 일렁일렁하면서 달콤한 꿀향이 확 퍼지는데.. 스트레스가 밀랍과 함께 사르르 녹아서 타 버리는 것 같아요. 그냥 작은 캔들 하나인데 어쩜 이리 호사를 부리는 기분. 그렇게 잠이 들면 아주아주 푹 잡니다. 혹시 초에 뭐 넣으셨나 싶을 정도로요(ㅎㅎ
이제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쟁여놓을 품목에 당당히 포함시켜 두었습니다. 최고예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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