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은한 꿀사탕의 향기를 상상하고 구매했는데 포장박스를 까니까 꿀냄새가 미쳤더군요. 와 꿀 캔들이다~ 룰루랄라 하다가 막상 만나보니 존재감이 어우; 캔들에 자아가 있는줄 알았어요. 말할 수 있었다면 나!!!!!꿀임!!!!!!허니!!!!!! 하고 소리질렀을 것 같은 꿀 향기입니다. 저희집 꿀단지에 코박고 맡았을때도 이거보단 덜했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불붙여서 냅두면 꿀의 단내가 은은하게 퍼져나가요. 방에서 키고 잠깐 옆방 다녀왔는데 연결된 베란다 타고 향기가 옆방까지 나더라고요. 여름이라 다행이지 봄에 샀으면 벌들이 저희집까지 찾아올까봐 환기도 못 시켰을 것 같아요ㅋㅋㅋ 진짜 벌들이 환장할만한 리얼 꿀향기 입니다. 만족스러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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