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시트러스, 그중에서도 자몽최최최애지만 지속력이 짧고 찐자몽향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자몽만 겁나 먹고 살았습니다...
상품설명과 후기를 보면서도 설마하는 마음..조금 있었던 점 반성하구여ㅋㅋㅋㅋ껍질 깔 때 기름 터지는 냄새, 과육 씹을 때 쌉쌀한 느낌이 향수로 가능햇군요 살짝 노란색을 띄는 것이, 당결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찐자몽 인증이고..12ml도 유리병이 묵직해서 많아 보였는데 금방 줄어요. 잔향도 달달쌉쌀하니 기분 전환에 좋아요~
+택배 상자를 여는데, 왜 꽃집 냄새가 나는지..이게 와일드플라워 시향스틱 하나로 가능한 향인가 또 한 번 놀랐죠..신문지로 포장하면 신문지 냄새가 나야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시향스틱 고놈..셔츠포켓에 넣어다니는데 아직도 향이 나요..옷장이 꽃집됐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