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차를 바꿨거든요. 남편이랑 저랑 둘다 냄새에 민감한데 저는 차멀미까지 있어서 차 탈때마다 곤욕스러웠습니다 ㅋㅋ 가죽냄새.... 아시죠?(ㅠㅠ
그래서 후기 보고 얼른 비밀의 숲 샀어요. 그리고 택배박스를 뜯자마자 확 피어오르는 향기...
차에 설치하니까 제가 생각하던 허브냄새가 뙇!!!!!!!
후기를 차근차근히 읽어서 막대기를 한개만 꽂았거든요. 그랬더니 일주일 지난 지금... 운전석과 조수석만큼은 코가 좀 살만합니다. 여전히 가죽냄새는 지독하지만....(...)
알러지 덩어리인 남편은 달콤한 향 극혐, 새콤한 향도 극혐, 코가 너무 예민해서 디퓨저 사면 3열에 꽂아두거든요. 근데 이건 송풍구에 꽂아뒀는데 향 진짜 좋다고 좋아했어요.
로즈마리를 좋아하는데 그 향도 나고... 어떻게 이렇게 조합을 잘하셨는지 ㅠㅠ
차 탈때마다 제가 생색내고 있습니다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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